728x90

[무상증자 | 유상증자]

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일을 말합니다.

증자 방식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눌 수 있는데,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(구주매출)나 새 주주(신주매출)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를 뜻합니다.

 

반면 무상증자는 증자를 하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식입니다.

기업의 잉여금에 있던 자본을 주식으로 발행해 자본금으로 옮기는 것으로 회사의 회계 장부상 가치가 옮겨지는 것입니다.

 

* 자본잠식 = (자본금 - 자본) / 자본금
무상증자할 때 잉여금은 감소하고 자본금이 늘어나기 때문에, '자본금 - 자본' 값이 커집니다. 따라서 자본잠식률도 높아지는데, 이렇게 무상증자를 한다는 것은 간접적으로 재무 건전성을 나타낼 수 있기 때문에 호재로 받아들여지는 경우가 많습니다.

* 자본잠식은 기업의 재무구조는 물론, 계속가능성 평가를 위한 유용한 정보를 제공하는데, 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에 따르면, 상장회사의 경우 자본잠식률((납입자본금-자본총계)/납입자본금)이 50%이상일 경우 관리종목으로 지정되며, 자본금이 전액 잠식되거나, 2년 연속 자본잠식률이 50% 이상일 경우에는 상장이 폐지됩니다.

 

 

[액면분할]

반면 액면분할의 사전적 정의는 주식의 액면가액을 일정한 분할비율로 나눔으로써 주식수를 증가시키는 일입니다.

기업의 시총에는 변동이 없지만,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유동성이 증대되는 면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 

[결론]

액면분할과 무상증자는 주식 수가 늘어나고(유동성 증대) 주가가 그만큼 수정됩니다.
무상증자는 회사의 간접적 재무 건전성을 나타내기 때문에 호재로 받아들여지는 경우가 많습니다. 액면분할은 액면가의 변경이 존재합니다. 결론은 액면분할 및 무상증자 둘다 크게 체감할 만한 변화는 없지만, 단기 변동성이 확대되기 때문에 단기 매매를 조심해야 할듯 합니다.

728x90

+ Recent posts